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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자료

건강자료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 에방을 위한 식사요법>
2025-07-07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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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혈액 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섭취와 더불어
3대 영양소 섭취 비율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바람직한 식품을 선택하는 식사요법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 특히 단순당의 과다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하루 단순당 섭취량이 25g 이하 또는 전체 열량의 5% 이하(2000kcal 섭취 기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량은 25g이상 될 수 있도록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 해조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단백질 섭취 권장 비율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이 요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한 가지 급원 식품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단백질 급원 식품으로부터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생선, 가금류, 콩류, 견과류 및 저지방 유제품을 통한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급원 식품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저지방 부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과식을 방지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필요량 이상 섭취할 경우 에너지 공급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미국심장협회는 단백질 섭취 비율을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5~25%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방

현재 우리나라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총 섭취 열량에서 지방 섭취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는 지방의 적정 섭취 비율 을 15~25%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제한해 왔지만, 지방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탄수화물 섭취가 불필요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적정한 수준의 지방을 섭취하되,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전통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권해 왔습니다. 고지방식의 경우 좋지 않은 포화지방과 에너지 섭취량 자체를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상승시킵니다.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지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대부분 체중감량,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감소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지 지방섭취량을 낮추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과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방의 섭취를 너무 제한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좋은 지방을 적당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에너지섭취량 중 지방 비율은 20% 정도로, 현재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는 지방의 적정 섭취 비율을 15~25%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최근 지방섭취량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총지방 섭취량보다는 지방의 종류가 혈중 콜레스 테롤 농도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방 섭취가 증가하는 현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방 섭취 비율이 30%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할 경우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으며, 트랜스지방산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 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을 총에너지의 7% 미만으로, 트랜스지방산은 가능한 한 최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지방, 가금류의 껍질 부위, 버터, 야자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산은 마가린, 쇼트닝 등의 경화유가 주요 공급원이며,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처리된 기름에도 많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것은 아니지만, 중성지방 농도가 높을 경우 2~4g 섭취하는 것이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출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